신혼부부 연말정산, 외벌이·맞벌이부터 퇴사 후 무소득까지 상황별 절세 전략

신혼부부라면 첫 연말정산에서 어떻게 준비할지 고민이 많을 겁니다. 이번 가이드에서는 신혼부부 연말정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특히 외벌이와 맞벌이, 프리랜서 등 각자 소득 구조에 따라 세금 혜택과 절세 전략이 달라지는데요, 상황에 맞게 공제를 잘 준비한다면 소득 대비 최적의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홈택스에서 연말정산 자료 준비하기]
클릭 한 번으로 홈택스에서 필요한 자료를 확인하고, 절세 전략을 시작해보세요!

1. 외벌이 신혼부부 연말정산 방법 -절세 전략

외벌이 가정에서 남편이 근로소득자인 경우, 부인을 남편의 부양가족으로 등록하여 절세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공제 항목과 절세에 꼭 필요한 포인트를 구체적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배우자 기본공제: 소득 요건 충족 확인

부인을 부양가족으로 등록하려면 연간 소득이 100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 만약 이 요건을 충족하면 남편의 연말정산 시 배우자 기본공제 150만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TIP: 배우자의 소득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공제를 받을 수 없으므로, 연간 소득 내역을 사전에 확인하세요. 부인이 프리랜서 소득이 있다면 그 금액을 반드시 포함해 계산합니다.

2) 의료비 공제: 부인의 의료비까지 합산하기

남편의 연말정산 시 부인의 의료비 지출을 합산하여 공제할 수 있습니다. 의료비 공제는 총 의료비 지출이 연봉의 3%를 초과할 때만 적용되므로, 부인의 의료비까지 포함하면 공제 기준에 도달하기가 더 쉽습니다.

• 예시: 남편의 연봉이 5천만 원일 경우, 3%에 해당하는 150만 원을 초과하는 의료비에 대해 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부인의 의료비가 있다면 함께 합산하여 150만 원 이상의 금액을 채우는 것이 유리합니다.

TIP: 공제 가능한 항목은 진료비, 약국 구입비, 치과 진료비 등이 있으며, 미리 지출 내역을 확인하고 홈택스에 입력하세요.

3) 신용카드 공제: 부인의 지출도 함께 공제 가능

외벌이 가정의 경우 부인이 사용한 신용카드, 체크카드, 현금영수증 사용 내역도 남편의 공제 대상에 포함됩니다. 이는 총 급여의 25%를 초과하는 사용액부터 공제 대상이 되며, 공제 한도는 최대 300만 원입니다.

• 예시: 남편의 총 급여가 5천만 원이라면, 연 1,250만 원을 초과하는 신용카드 사용 금액이 공제됩니다. 부인의 신용카드 사용액도 포함하여 초과 금액이 많아질수록 공제 혜택이 커집니다.

TIP: 특히 큰 금액의 소비가 있을 때는 부인의 카드로 결제하여 공제 기준을 맞추는 것도 좋은 절세 전략입니다.

4) 주택청약과 연금저축 공제 활용

부인이 주택청약이나 연금저축에 가입되어 있다면, 부양가족 공제 요건에 부합할 경우 해당 항목도 남편의 공제 항목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연금저축 공제: 연금저축 계좌에 부인이 납입한 금액도 남편이 소득공제로 받을 수 있으며, 한도는 400만 원입니다.
• 주택청약 공제: 부인의 청약 납입금도 남편의 소득공제에 포함될 수 있으며, 무주택 세대주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TIP: 부인의 연간 소득이 100만 원 이하면 이런 추가 공제 항목도 활용할 수 있으므로, 주택청약이나 연금저축과 관련된 지출 내역을 체크해보세요.

5) 실제 경험에서 나온 공제 누락 방지 노하우

저도 초반에 부인의 신용카드 사용액을 합산하지 않아서 환급금이 줄어든 적이 있었습니다. 이때 놓친 공제를 챙기기 위해 다시 자료를 준비했지만, 이미 연말정산 시기가 지나서 놓치고 말았죠. 부인의 의료비와 신용카드 내역 등 공제 가능한 모든 항목을 미리 홈택스에서 확인하여 입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무리 TIP: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부인의 신용카드 사용 내역과 의료비 자료를 미리 수집해 제출하세요. 이렇게 미리 자료를 준비해두면 실수 없이 최대한의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외벌이 신혼부부의 경우 소득이 있는 쪽에서 부양가족 공제와 공제 항목 합산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면 세금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2. 맞벌이 신혼부부 연말정산 방법 – 절세 전략

맞벌이 신혼부부의 연말정산에서 중요한 핵심은 각자의 소득 구조와 공제 항목을 어떻게 전략적으로 나누는지입니다. 불필요한 세금 지출을 줄이고 환급액을 극대화하려면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전략을 활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의료비 공제는 총 의료비 지출이 연봉의 3%를 초과할 때만 적용되기 때문에, 연봉이 낮은 배우자가 공제 받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전략: 예를 들어, A 배우자가 연봉 4천만 원, B 배우자가 연봉 6천만 원일 경우, A 배우자가 120만 원(4천만 원의 3%) 이상을 의료비로 지출해야만 공제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의료비는 연봉이 낮은 배우자(A)의 지출로 몰아서 공제하는 것이 더 쉽게 기준을 넘길 수 있습니다.

TIP: 제가 경험한 바에 따르면,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두 배우자의 의료비 자료를 분리하여 조회해 합산이 필요한 항목을 각각 분배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2. 신용카드 공제: 각각의 사용 내역을 기준으로 공제받기

맞벌이 부부의 신용카드 공제는 각자 개인별 공제 한도가 적용됩니다. 따라서 한 사람의 사용액이 공제 기준에 미치지 못할 때는 공제 가능 금액을 정확히 계산하여 공제 한도에 맞게 지출을 배분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전략: 공제 가능한 신용카드 사용 한도는 각자의 총 급여 25%를 초과하는 금액부터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A 배우자가 4천만 원, B 배우자가 6천만 원이라면 각각 1천만 원, 1천5백만 원을 초과하는 금액이 공제 대상이 됩니다. 따라서 각각의 카드로 계획적인 지출을 유지하여 공제 기준을 넘기도록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TIP: 맞벌이 첫 해에 저도 공제 한도를 채우지 못해 놓쳤던 경험이 있습니다. 공제 기준을 쉽게 넘기려면 큰 지출을 각각의 신용카드로 분산하여 결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연금저축·청약 공제: 연봉이 높은 배우자에게 집중

연금저축이나 청약 납입금은 세액 공제에 포함될 수 있으며, 소득세율이 높은 배우자가 공제를 받으면 절세 효과가 큽니다.

• 전략: 소득이 높은 배우자가 연금저축에 납입한 금액을 공제 받으면, 세율이 높은 만큼 세액 공제 효과가 커집니다. 이를 위해 연금저축은 소득이 높은 배우자의 계좌로 집중하여 납입하고, 공제 한도를 활용하는 것이 절세에 효과적입니다.

TIP: 연금저축은 연간 한도 400만 원까지 공제가 가능합니다. 공제 한도에 맞춰 높은 소득 배우자 명의로 집중하는 것이 최적의 절세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4. 교육비 공제: 자녀 교육비를 공제받는 방식 최적화하기

맞벌이 부부가 자녀 교육비 공제를 신청할 때는 소득이 높은 배우자가 공제를 받는 것이 유리합니다. 연말정산에서 자녀 교육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공제 혜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전략: 자녀가 있는 경우, 자녀의 교육비를 높은 소득자의 연말정산 항목으로 포함시키는 것이 세금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공제율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TIP: 자녀 교육비 공제는 학교 납부 서류와 학원 비용이 포함되므로, 공제 가능한 금액을 미리 파악하고 최대한 높은 소득자의 공제 항목에 추가합니다.

5. 월세 공제: 근로자 소득 기준에 따라 공제 신청자 결정

부부 중 한 사람이 전세나 월세 거주 시 월세 공제를 받을 수 있는데, 이는 총 급여 7천만 원 이하 근로자만 가능합니다. 따라서 소득 요건을 충족하는 배우자 쪽에서 공제를 신청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 전략: 만약 A 배우자가 7천만 원 이하의 연봉을 받고 있다면, 월세 공제를 A 배우자가 받는 것이 유리합니다. 공제율은 총 급여 수준에 따라 다르므로 요건에 부합하는 배우자만이 월세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TIP: 신혼부부라면 이 부분을 놓치기 쉬운데, 월세 공제는 부부 중 자격 조건에 맞는 배우자가 신청해야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맞벌이 신혼부부는 각자의 소득 구조와 지출 항목을 전략적으로 나눠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환급액을 극대화하고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소득에 맞는 공제 항목을 잘 배분하여 연말정산을 준비하세요.

3. 혼합 소득 신혼부부 연말정산 절세 전략: 근로자 남편과 자영업자 부인의 경우

남편이 근로자로 소득이 있고, 부인이 자영업을 통해 소득이 있는 신혼부부는 각자의 소득에 따라 절세 전략을 다르게 준비해야 합니다. 자영업자의 경우 종합소득세 신고가 필요하며, 근로자는 연말정산을 통해 소득세 환급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공제 항목을 분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부양가족 공제 가능 여부 판단

부인의 소득이 연 100만 원 이하라면 남편의 연말정산에서 부양가족으로 등록해 기본공제 15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부인의 의료비와 신용카드 사용 내역도 남편의 공제 항목에 포함시킬 수 있어 절세 혜택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 실제 사례: 부인이 소규모 자영업을 시작한 첫해에 소득이 크지 않은 경우, 공제 혜택을 놓치기 쉽습니다. 소득 금액을 정확히 파악해 공제 요건을 충족하는지 미리 확인하세요.

TIP: 소득이 100만 원 이하라면 부양가족으로 등록하여 절세할 수 있습니다. 저도 상담했던 고객 중 처음에 이 부분을 놓친 분이 있어 공제 기회를 다시 확인하도록 안내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2) 부인이 소득 100만 원 이상일 경우 공제 항목 분리 전략

만약 부인의 사업소득이 연간 100만 원을 초과한다면, 남편은 부인을 부양가족으로 등록할 수 없습니다. 이 경우 부인의 공제 항목은 종합소득세 신고 시 별도로 공제해야 하므로, 다음과 같이 공제 항목을 나누어 준비하세요.

• 남편의 연말정산 공제 항목: 남편은 본인의 의료비, 신용카드 사용 내역, 교육비 등만 연말정산 공제 항목에 포함합니다.
• 부인의 종합소득세 신고 공제 항목: 부인은 자영업자용 공제 항목을 추가로 활용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 사용 내역, 교육비, 의료비 등의 지출을 종합소득세 신고에서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 경험에서 나온 팁: 공제 가능 항목을 정확히 구분하지 않아, 남편의 연말정산에 부인의 신용카드 사용 내역을 포함해 공제 받으려다 누락된 사례가 종종 있었습니다. 공제 항목을 잘 분리하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소득이 적은 쪽에서 의료비 공제 받기

혼합 소득 부부라면, 소득이 적은 배우자가 의료비 공제를 받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연봉 대비 의료비 지출 비율에 따라 공제 가능성이 달라지므로 소득이 적은 쪽이 의료비를 공제받도록 하는 것이 절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 전략: 부인의 소득이 낮고 의료비 지출이 많다면, 부인의 종합소득세 신고에서 의료비 공제를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료비가 높은 경우 부인의 사업 소득을 초과해 공제 혜택을 받는 것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TIP: 저도 공제 가능한 항목을 분리해 신청하지 않아 환급금이 줄어든 사례를 본 적이 있습니다. 이 경우 의료비 공제를 정확히 계산하여 소득 적은 쪽에서 공제를 받도록 유도하는 것이 절세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4) 부인의 사업 관련 공제 활용

자영업자인 부인은 사업에 관련된 비용을 공제 받을 수 있으며, 이는 종합소득세 신고 시 사업 경비로 추가 공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사무실 임차료, 사업용 통신비, 필요 경비 등을 꼼꼼히 챙겨두면 공제 가능성이 커집니다.

• 사업 소득자 공제 항목 활용: 자영업자는 사업과 관련된 필수 지출을 경비로 처리할 수 있으므로, 이 부분을 빠짐없이 공제 항목으로 활용하는 것이 절세에 효과적입니다.

TIP: 자영업 소득의 특성을 이해하고, 사업과 관련된 모든 비용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 역시 초기 사업을 운영할 때 놓쳤던 경비 항목을 철저히 정리해 혜택을 본 경험이 있습니다.

혼합 소득 신혼부부의 경우, 남편과 부인이 각자의 소득에 맞춰 공제 항목을 최적화하여 절세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황에 맞는 절세 전략을 통해 연말정산과 종합소득세 신고에서 세금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준비하세요.

4. 프리랜서와 근로자 신혼부부 연말정산 방법 – 절세 전략

프리랜서와 근로자가 함께 있는 신혼부부는 각각의 소득 신고 방식을 이해하고 공제 항목을 효율적으로 나누어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프리랜서는 사업소득으로 분류되어 종합소득세 신고를 통해 소득을 신고하게 되므로, 프리랜서와 근로자가 별도의 방식으로 신고를 준비해야 합니다. 아래에서는 프리랜서 소득에 따른 절세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 프리랜서 소득이 100만 원 이하일 경우: 근로자 배우자가 부양가족 공제 활용

프리랜서 소득이 연간 10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프리랜서 배우자를 근로자 배우자의 부양가족으로 등록하여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프리랜서 배우자가 발생한 의료비, 신용카드 사용액 등도 근로자 배우자의 공제 항목에 포함시켜 절세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절세 팁: 의료비나 신용카드 지출 내역이 많다면, 프리랜서 배우자의 지출 내역을 포함해 공제를 받을 수 있어 세액 공제 혜택이 커집니다. 프리랜서 배우자가 소득 기준(100만 원)을 초과하지 않도록 조정하는 것도 절세 전략에 도움이 됩니다.

TIP: 저도 초기에는 프리랜서 소득을 무조건 사업소득으로 신고해야 하는 줄 알았지만, 근로자인 배우자의 부양가족으로 등록해 절세할 수 있었습니다. 소득 100만 원 이하 기준을 주의하여 미리 준비하세요.

2) 프리랜서 소득이 100만 원을 초과할 경우: 각자 별도로 공제 및 신고 준비

프리랜서 소득이 100만 원을 초과하게 되면, 프리랜서는 사업소득자로 분류되며 근로자와 별도로 종합소득세 신고를 통해 공제와 신고를 진행해야 합니다. 이 경우에는 각자의 소득 상황에 따라 공제 항목을 나누어 적용하는 것이 절세에 유리합니다.

• 프리랜서의 종합소득세 신고 공제 항목: 프리랜서는 본인의 사업소득에 대해 의료비,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을 종합소득세 신고 시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사업에 필요한 지출은 사업 경비로 처리하여 소득세를 줄일 수 있으므로, 경비 처리가 가능한 항목을 꼼꼼히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 근로자의 연말정산 공제 항목: 근로자인 배우자는 본인 소득에 대한 의료비, 신용카드, 교육비 등의 지출을 연말정산으로 공제받습니다.
  TIP: 프리랜서인 경우, 사업에 필요한 필수 경비는 별도로 관리하여 공제 항목에 포함시키는 것이 유리합니다. 저도 사업 초기에 이 부분을 놓쳐서 추가로 환급받지 못한 경험이 있습니다. 사업 경비로 가능한 항목은 반드시 관리해 종합소득세 신고에서 반영하세요.

3) 프리랜서의 세액 공제 항목 활용하기

프리랜서는 소득 공제와 별도로 세액 공제 항목을 잘 활용하면 절세에 유리합니다. 특히 주택청약이나 연금저축 같은 항목은 소득 공제뿐만 아니라 세액 공제도 적용되기 때문에, 이를 프리랜서 본인의 소득에 맞게 설정하여 공제 혜택을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 구체적 절세 전략:
  • 주택청약 종합저축 공제: 무주택 세대주라면 프리랜서 본인의 주택청약 종합저축 납입금도 세액 공제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연금저축 공제: 연금저축은 최대 400만 원까지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프리랜서의 경우 본인의 소득에 맞춰 절세할 수 있습니다.

TIP: 프리랜서 소득의 세액 공제는 종합소득세 신고 시 매우 큰 절세 효과를 가져옵니다. 처음에는 누락하기 쉬우니, 미리 청약저축과 연금저축 납입 기록을 확인해 세액 공제 항목에 반영하세요.

4) 근로자와 프리랜서의 공제 항목 분리 및 신고 전략

혼합 소득 신혼부부는 프리랜서와 근로자가 공제 항목을 잘 분리하여 각각 공제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이때, 프리랜서는 사업에 사용된 지출을 사업 경비로 처리하는 것이 절세에 매우 효과적이며, 근로자는 본인의 공제 한도 내에서 최대로 공제받도록 준비하세요.

• 프리랜서의 종합소득세 신고 필수 항목:
  • 사업 경비, 의료비, 신용카드 공제 대상 지출은 미리 정리해 홈택스의 종합소득세 신고 항목에 입력합니다.
• 근로자의 연말정산 필수 항목:
  • 근로자 배우자는 본인의 소득 기준에 따라 의료비, 교육비 등을 포함한 공제 항목을 준비합니다.

TIP: 프리랜서와 근로자가 각자 공제 항목을 잘 관리하여 분리하는 것이 절세의 핵심입니다. 제가 경험한 바에 따르면, 혼합 소득이 있는 경우 공제 항목을 누락 없이 분리하고 준비해두면 환급금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프리랜서와 근로자가 함께 있는 신혼부부라면, 프리랜서는 종합소득세 신고에서 절세 전략을, 근로자는 연말정산에서 공제를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각자의 소득에 맞는 절세 항목을 사전에 준비하여, 연말정산 및 종합소득세 신고에서 최대한의 혜택을 누리세요.

5. 한쪽이 퇴사 후 무소득일 때 연말정산 절세 전략

한쪽 배우자가 퇴사 후 무소득인 경우, 소득이 있는 배우자가 퇴직한 배우자를 부양가족으로 등록하여 다양한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퇴사 시점 이후 발생한 지출을 포함해 절세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전략을 구체적으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1) 퇴직한 배우자를 부양가족으로 등록해 기본공제 받기

퇴직 후 무소득이 된 배우자를 부양가족으로 등록하려면 퇴직한 배우자의 연 소득이 100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 만약 이 기준을 충족한다면, 소득이 있는 배우자는 연말정산에서 기본공제 15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예시: 배우자가 8월에 퇴사했다면, 8월까지의 근로소득을 포함한 총소득이 100만 원을 초과하지 않아야 기본공제 대상이 됩니다.
• 꼼꼼한 소득 확인 필요: 퇴직 당시 발생한 퇴직소득 외에 퇴직 후 추가로 발생한 소득이 있다면 이 금액을 포함해 100만 원 이하인지를 확인하세요.

TIP: 퇴직 직후 배우자의 소득 증빙 자료를 미리 준비해두면 공제 신청이 원활합니다. 100만 원 이하 소득 요건을 놓치지 않도록 철저히 확인하세요.

2) 퇴사 후 발생한 의료비 및 신용카드 사용 내역을 소득 있는 배우자의 공제로 합산

퇴직 후 발생한 의료비, 신용카드 사용 내역도 소득이 있는 배우자의 공제 항목에 포함하여 절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의료비는 공제 기준을 채우는 데 유리하므로 주의 깊게 관리하세요.

• 의료비 공제 활용법: 퇴직한 배우자의 의료비 지출은 소득이 있는 배우자의 공제로 합산해 공제 가능합니다. 의료비는 총 지출액이 연 소득의 3%를 초과할 때부터 공제가 가능하므로, 배우자의 의료비 지출 내역을 꼼꼼히 확인해 추가 공제를 받으세요.
  • 예시: 소득이 있는 배우자의 연 소득이 5천만 원일 경우, 150만 원 이상의 의료비 지출부터 공제가 가능합니다. 퇴직한 배우자의 의료비 지출을 포함하면 공제 기준을 더 쉽게 초과할 수 있습니다.
• 신용카드 공제 활용법: 퇴직한 배우자가 퇴사 후 지출한 신용카드 금액도 소득이 있는 배우자의 공제 항목으로 포함시킬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 공제는 연 소득의 25%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 공제가 가능하므로, 퇴직한 배우자의 지출 내역이 합산되면 공제받는 금액이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TIP: 퇴직 후 발생한 지출 내역을 미리 정리해 의료비와 신용카드 공제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준비하세요. 저도 과거에 배우자의 의료비 공제를 합산해 큰 절세 효과를 본 경험이 있습니다.

3) 퇴사 이후 주택청약 종합저축, 연금저축 공제 활용

퇴직한 배우자가 퇴직 후에도 주택청약 종합저축이나 연금저축에 납입을 지속했다면, 소득이 있는 배우자가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주택청약 종합저축: 무주택 세대주 조건을 충족하면 배우자가 납입한 주택청약 종합저축 금액을 소득이 있는 배우자의 공제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연금저축 공제: 연금저축에 납입한 금액은 최대 400만 원까지 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 배우자가 무소득자가 되었다면, 소득이 있는 배우자의 공제로 합산하여 절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TIP: 주택청약과 연금저축 납입 내역을 놓치지 않고 챙겨 공제 받으세요. 특히 연금저축은 공제 한도가 크기 때문에, 배우자가 납입한 내역을 합산하면 환급액이 크게 늘어날 수 있습니다.

4) 퇴사 후 지출한 교육비 공제 추가 활용

퇴직한 배우자가 본인이나 자녀의 교육비를 지출했다면, 이를 소득이 있는 배우자의 공제 항목에 합산해 절세할 수 있습니다. 퇴직한 배우자의 소득이 없으므로, 교육비 지출이 있는 경우에는 소득이 있는 배우자 쪽으로 공제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 예시: 퇴직 후 자녀의 학원비, 본인의 학업을 위해 납입한 교육비는 모두 근로자 배우자의 공제로 합산할 수 있습니다. 소득이 있는 배우자가 교육비 공제를 받으면 소득세 절감에 큰 도움이 됩니다.

TIP: 퇴사 후 발생한 교육비 지출을 빠짐없이 정리하여 공제 신청을 준비하세요. 교육비 공제는 상대적으로 소득세 절감 효과가 크므로 놓치지 말고 활용하세요.

퇴사 후 무소득이 된 배우자를 부양가족으로 등록하고, 공제 항목을 소득이 있는 배우자에게 합산하면 절세 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습니다. 퇴사 후 지출한 의료비,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 모든 항목을 미리 정리하고, 연말정산 준비를 철저히 하여 혜택을 최대로 누리세요.

결론

신혼부부의 연말정산은 외벌이, 맞벌이, 프리랜서 여부에 따라 공제 방식과 유리한 절세 전략이 달라지므로 상황에 맞게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 상황에 맞춘 공제를 잘 활용하여 세금 환급을 최대한으로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세요.

퇴사 후 연말정산 및 종합소득세 신고 방법 (재취업 안한 경우)
퇴사 후 연말정산 및 종합소득세 신고 방법(재취업 시)